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해외영업 직무로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해외영업 직무로 뛰어들고자 하는 취준생들을 위한 글을 쓰고자 하는데요,
해외영업 직무를 하고 싶다고 하신 분들에게
어떤 영업 직무를 한다고 하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간단한 비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상품이해력
국내영업과 해외영업은 1탄에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큰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먼저, 같은 영업의 일환이라는 점을 뽑을 수 있을 것이고,
두 번째로는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협상을 하면서 매출을 올린다는 공통점 또한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해외영업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국내영업의 길을 가도 괜찮은 첫 번째 이유로는
결국에 두 영업 직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품이해력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어떤 영업 직무로 취업을 하게 되더라도, 내가 들어간 회사, 업계에 있어서 제품에 대한 나의 상품이해력이 뛰어난다면,
먼 훗날, 국내영업뿐만 아니라 해외영업을 하는데에 있어서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반대로 해외영업으로 취업을 했다고 하더라도, 후에 국내영업 직무를 하는데에 있어서도 지장이 없다는 말과 상통합니다.
해외영업에 있어서, 물론, 무역, 물류, 수출, 외국어등의 업무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결국 가장 근본적인 것은 바로 이 "상품이해력"입니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 업계에 대한 상품 이해력이 뛰어나지 못하다면,
위에 언급드린 부가적인 업무들로만은 큰 실적을 내기는 굉장히 어려울 것입니다.
결국에 어떤 영업 직무로 내가 취업을 했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내가 다니는 업계나 회사의 상품이해력을 기르는 연습을 한다면, 미래에 어떤 직무를 하더라도 최고가 돼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2. 커뮤니케이션 & 상황 대처 Skill up 가능!
국내영업을 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해외영업보다 많은 사람들과 중간에서 소통을 하거나, 대면 미팅을 하면서 각종 상황들을 마주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과 상황 대처 경험들은 많을 수록 훗날 큰 가치를 지니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cycle이 빠른 국내영업을 하면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과 상황 대처 스킬을 충분히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작정 해외영업을 위한, 해외영업만을 위한 취준을 할 것이 아니라,
국내영업을 하더라도, 영업에 있어서 이러한 상황 대처법이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기를 수 있다면, 영업에 있어서 굉장히 발전한 내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수출국가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수출 국가입니다.
이 말은 즉, 국내영업을 하더라도, 최종 buyer는 해외 바이어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는 국내영업으로 직무를 처음 시작하면서 해외영업 또한 맡게 되었는데,
국내영업을 하면서 수 많은 업체들이 대부분 중간업체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즉슨, 유통 구조가
제조사 -> 중간 유통상 -> 최종 바이어
인 경우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유통 구조는 우리나라가 수출국가라는 특성을 반영한 것이기도 한데,
돌려 말하면, 국내영업을 하면서도 간접적으로 해외영업 직무를 경험할 기회가 생각 의외로 많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영업 직무를 한다고 해서, 해외영업과는 아예 무관하다고 생각은 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국내영업을 하시면서도 해외영업과 관련된 일들을 충분히 배우실 수 있는 기회는 많습니다.
4. 외국어, 수출 및 무역
해외영업과 국내영업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외국어 사용 빈도, 수출 및 무역 관련 업무들이 추가로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다시 말하면, 해외영업직무는 국내영업직무에서 하는 일은 기본적으로 할 줄 알아야 하며, 여기에 부가적인 업무들로
"외국어로 의사소통"
"수출입 업무 진행"
"무역관련 지식 및 업무 진행"
등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 내가 어떤 회사의 인사팀이라고 가정을 해봅시다.
A. 업계 상품관련된 풍부한 경험과 이해도가 높은 사람 + 외국어 자격증 보유
B. 외국어 자격증 + 무역 자격증 보유
위 A와 B 중 해외영업 직무로 인원 충원을 한다고 할 때, 과연 어떤 사람이 뽑힐 가능성이 더 높을까요?
아마도 A일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업이란 국내, 해외를 가릴 것 없이 결국에는 동일한 목표를 향해 다가가는 직무 중 하나이며, 해외영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업계에 대한 상품이해도와 경험이 많은 사람이 금방 적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외국어, 수출입, 무역 업무를 잘 하는잘하는 사람 또한 굉장히 중요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업계에서 경험이란 돈으로 주고 사기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영업을 잘하는 사람이 어떤 영업 직종에서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영업 취준을 준비하는 취준생 분들에게 제가 두 업무를 모두 해보면서 느낀 점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았습니다.
결국에 영업이란 같은 맥락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직종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영업이든 해외영업이든 어떤 영업 직무로 내가 일을 시작하게 되더라도, 위에 점들을 항상 마음에 생각한다면, 가장 높은 곳 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짧고도 긴 글을 마치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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